#이직

커리어

실무지식 쌓는 방법

안녕하세요 . 10년간 관리일만 하다보니 물경력으로 이제서라도 이직을 하고 싶어 대학원에 진학하고 하였습니다. 인공지능 쪽 전공 하고 있는데 대학원 졸업하고 관련분야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도대체 실무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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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 조회 21

커리어

앱 개발자 이직 서류

React native 앱 개발자로 1년 조금 넘었는데 이직할 때 경력기술서랑 포트폴리오면 될까요?? 아니면 자소서도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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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 조회 64

커리어

이직을 위해 뭘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1년차 조금 넘은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사실 단순 유지보수만 하고 있기에 개발자라고 말하기엔 부끄럽습니다만... 첫 1년은 너무 편한 직장이라 좋았지만 제 커리어를 생각하면 위기감이 많이 들어서요. 지금 당장 지금 일하는 곳을 때려치우고 si쪽이라도 가야하나 싶은데 7개월 남은 내채공이 아깝단 마음에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7개월 후면 횟수로 2년차지만, 정말 수준이 낮습니다. Java, spring 개발자로 이직을 위해 어떤 걸 공부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현재 유지보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옛날 기술로 되어있는데 이걸 최신 기술로 리팩토링 해보면 좋을까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건 spring boot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실습 가이드를 하나하나 배우고 있습니다) 최근 유명해지는 챗지피티를 사용해보니 제가 설 자리가 없어질까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한심해보입니다..따끔한 소리도 좋으니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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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 조회 162

커리어

면접 준비 어떻게 하시나요?

이직하려고 하는데 서류 합격은 되는데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네요ㅠㅠ 다들 면접 준비는 따로 안하시나요? 많이 떨어서 대답을 잘 못해서 그런거 같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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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 조회 163

커리어

개발자로 이직하려면 준비해야 하는 것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보안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4년제 정보보안학과 졸업 후에 취직을 해서 지금 다니는 중인데요 현 업무가 저에게 안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은 맘이 크기때문에 1-2년후에 백엔드 개발로 이직을 하고싶은데요 무엇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를 해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자바, C , 파이썬 정도인데 메인을 뭘로 파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서요 아직 이직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실력이지만 일하면서 천천히 준비해 꼭 백엔드 개발을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는 관련 서적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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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 • 조회 89

커리어

각잡고 이직준비.. 어떻게 그리고 얼마간 진행하시나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이직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1월말부터 준비했으니 한달 반정도 된 것 같습니다. 2년차 백엔드 개발자로 부족한 실력에 비해 눈이 높은것 같아 지원하는 곳에서 서류 불합만 맛보고 있습니다. 이력서 수정, 경력기술서 수정, 스터디로 하는 사이드 프로젝트, 코딩테스트 준비, 개인적으로 하는 프로젝트까지 이력서와 경력기술서 포폴에 한 줄 더 작성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서류부터 통과를 못하니 제대로 된 이직 준비가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평일과 주말에 공부하는 삶은 몇개월 동안 반복이 되었고 그런 삶이 반복되다보니 나는 성장하고 있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정신 승리하는건 아닌지.. 그걸 단순히 이직 준비라는 뚜렷한 전략없는 방식으로 대하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이직 준비를 한다고 하면 뭐부터 시작하는지, 어떤 방향과 목표를 잡고 진행해야 하는지, 얼마간의 기간을 잡고 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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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 • 조회 182

기술

F-Lab이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곧 2년차가 되는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저는 비전공자에.. SI를 다니고있다보니 깊이가 부족하고, 어떤방향으로 공부해야 서비스로 옮길수있을지를 잘 모릅니다. 그래도 집에서 3시간씩 공부하며 올 하반기 서비스로의 이직을 꿈꾸고있는데.. 공부를해도 다람쥐 챗바퀴 도는 느낌만 받더군요. 그러던 중 얼마전 F-Lab이란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서비스는 좋은거 같은데 비싸긴 하더라구요ㅠㅠ) 직장 다니면서 3~6개월 투자하기에 좋을지.. 아니면 경력이 단절되더라도 퇴사후 할만한 값어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ㅠㅠ 열심히는 할 자신 있습니다. 지금도 야근이있어도 새벽까지 공부하고.. 하니까요 다만 그럼에도 이번에 면접을 봤는데.. 멀티쓰레드 뭔지.. SOLID가 뭔지.. 객체지향의 장점이 뭔지.. 이런거도 모른채 결제시스템 개발 이런거만 공부하고있고.. 스스로가 답답합니다. 두서가 없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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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조회 150

기술

부서변경 요청(될지안될지모름) vs 이직 준비

안녕하세요 1년정도 일하고 있는 erp개발자 입니다. 주변 동기들은 자신의 몫을 잘 해오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상사 분이 알려 주는 것 외에는 거의 업무를 맡기지 않는 상황입니다. Erp 분야 자체가 개발 외적으로 여러 업무 프로세스 들을 이해하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최근 몇달간 이렇게 개발 업무 없이 배우기만 하다 보니 방치된 느낌과 이 조직에 아무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현타를 많이 느끼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직을 생각 하고 있는데요 서비스 개발 분야 쪽이 대학생때 부터 잘 맞고 재밌어서 그쪽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고 매주 3회정도의 스터디를 하며 자바스크립트 문법은 끝낸 상태입니다. 향후 계획은 프레임워크를 공부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차근차근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요점) 이러한 상황에서 업무가 없는 시간동안 빡세게 이직준비를 해서 더 높은곳으로 이직하는게 나을 지 아니면 다른 부서(서비스 개발)로 이동해 경력을 쌓으며 이직준비를 하는게 나을지 개발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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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조회 52

커리어

사이드 프로젝트vs 개인프로젝트 포폴에 어떤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 1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 이력을 쌓고 싶어 알아보던 와중에 사이드 프로젝트가 눈에 띄어 여쭤봅니다. 이직, 성장 등에서 하나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기술적 난이도가 있는걸 찾아 짧은 개인 프로젝트를 여러번 경험 해보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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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조회 168

커리어

솔루션 업체 2년 경력, 퇴사해도 될까요?

21년도에 솔루션 회사에 취업하여 백엔드 개발자로써 약 2년 기간동안 재직중에 있는데, 초반에는 기술적으로 업무적으로 배울 것이 많았으나 1년 반 정도 지내고 보니 기술적으로 성장하기가 매우 힘들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기술 경력은 거의 1년차) 현재 잦은 야근과 건강 이슈로 인해 번아웃이 와서 업무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어 더 곤란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막무가네로 퇴사하면 이후 이직에 영향이 갈 것 같아 이도저도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현재 재직중인 회사를 정리하고 나와서 회복기간을 가진 후에 중고신입 이직하는 루트가 좋을지, 우선 이대로 버텨서 3년을 채우고 난 뒤에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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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조회 148

커리어

27살 중고 신입 늦은 걸까요,,!

26살에 스타텁 인턴->정규직으로 현재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취준이라할 시기없이 바쁘게 계속 일을 하게 됐는데, 좀 큰 기업 신입공채로 이직을 할 생각이 있습니다. 혹시 나이가 문제가 될까요,,,? 옛날에는 28살이면 여자신입으로 나이 많다 뭐 이런게 있었잖아요,,! 그래서 문득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듣다 걱정이 돼서 질문드립니다. + 1-2년을 채우고 이직을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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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조회 382

커리어

대기업의 개발 조직문화가 고민입니다. 스타트업으로 이직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에 1년, 대기업에 2년정도 다닌 4년차 개발자입니다. 조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신의 조직을 바꾸거나, 조직을 바꾸라 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제 몸담은 조직을 바꾸는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사적인 친목 자리를 만들거나,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회의 방식을 도입하거나, 워크샵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두가 주도적으로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고, 감사하게도 경직되어 있던 조직 분위기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생겼는데, 이 부분이 대기업의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치부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1. 더 친해질 수 있을까 리더 분께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지 않는 편입니다. 다른 팀원들도 인정욕구가 있는 편인데 사기가 떨어진다는 말을 저에게 하더군요. 다른 문제면 말을 해서 해결했을 텐데, 좋게 풀어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주제넘은 말이 되지 않고 잘 풀어나가려면 지금보다는 좀더 막역한 사이가 되어야 할 거 같은데, 대기업치고는 이미 충분히 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인데 이게 맞는지 스스로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2. 암묵적인 지시 최근 일을 할 때 무력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하나입니다. 자유롭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회사, 상위 조직, 조직장의 결정을 따라가게 됩니다. 물론 강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근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면 바꿀 수 있지만, 매번 혼자만 총대를 매는 것이 현타가 옵니다. 아무도 불만이 없는데 나만 태클을 걸어서, 회의를 길게 만드는 빌런이 된 거 같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원래 이게 당연한 건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거 같습니다. 대기업의 개발문화가 스타트업에 비해 경직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직의 분위기는 자유로운 편이라 자부합니다. 새로운 것, 고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시도할 수 있고, 일단 시도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줍니다. 팀원들은 필요한 경우 의견을 많이 내 주고 호기심과 실행력도 좋습니다. 조직이 변하면서 점점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보이고, 능력은 다들 뛰어납니다. 그래서 많은 것을 시도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이었고, 만족하며 다녔습니다. 이 조직에 큰 애정을 갖고 있고, 이직해도 이런 조직을 만나기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압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생각들 때문에 일과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가 안 되고 있어서 벽을 느낍니다. 더 주도적으로 일하고,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찾고 싶습니다. 대기업에서 조직문화를 더 바꿀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바꾸고 성장할 수 있는 다른 조직을 찾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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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조회 2,977

커리어

퇴사 생각하고 있는데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막 5년차 들어가는 개발자입니다. 연봉은 영끌해서 5천초반정도 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신입때랑 비교해서 연봉이 거의 2배정도 올랐던거 같구요. 저번년도부터 해서 퇴사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고,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꼭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질 않고 있습니다. 사실 연차로만 보면 이직할 타이밍이기도 하구요.(거의 1년~1년반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첫 회사이고 규모도 어느정도 있는 회사입니다. 일하면서 사람때문에 힘든적은 없던 거 같고 제가 생각하기에 친한사람은 없긴하지만 나름 두루두루 잘 지내는거 같습니다. 인사평가도 평균보다 좋은거 같고(제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팀장님께서도 평소에 잘해주십니다. 특별하게 머라고 하신적도 없으시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해당 회사(혹은 팀)의 문제점입니다. 1. 서비스 혹은 고도화가 되어야 한다면 그거에만 만들기에만 급급함 해당 부분은 팀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코드의 질이라던가 기술적인 문제를 서로 의논하는 그런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거의 없고, 일정일에 맞춰서 서비스(혹은 고도화) 하기에만 급급한거 같습니다. 코드리뷰를 잘 안하는것도 그렇고, 코드리뷰를 해도 서비스 관점에서의 피드백만 받습니다. 물론 그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코드 혹은 테크니션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혹은 설계)을 좀 더 피드백을 받고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인거 같아요. 그래서 소스를 보면 소스가 깔끔한건 기대를 안하겠지만, 아무리 이해를 하려해도 이해하기 힘들다던가 소스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거 같아요.그리고 여전히 svn 혹은 php 5 대로 사용하는 서비스도 은근히 많아요. 그냥 무조건 서비스기능이 되어야 한다는 마인드 같은데, 다르게 생각하면 서비스를 빨리 출시해야하니까 일정일에 맞춰야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것도 이해는 하지만.. 다른 기업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제가 개발을 해도 제대로 코딩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시니어들이 의외로 많은 곳인데도 이러한 피드백이 오고가진 않았어요. 저는 이제 주니어가 아니지만, 주니어가 해당 팀에 가서 성장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들어요. 제가 알아서 성장을 해야하고 살아남는다는 식으로 일해야 합니다. 2. 야근이 심함 (결정적인 이유) 처음부터 야근이 심했던건 아니였고(가끔씩 야근은 있었지만 별로 문제될건 아닙니다.) , 최근 2-3개월전부터 좀 심하기 시작했는데 야근은 그냥 디폴트이고(12~ 새벽 3시), 주말까지도 출근을 해야 겨우 끝나는 수준인데요. 거의 매일처럼 하고 있는데, 가끔씩은 그게 누적되어서 한번씩은 일찍 퇴근하자마자 잘때도 있습니다. 그냥 1-2주일정도 풀야근을 하면 그려러니하는데, 3주차 이후부터는 지쳐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기존에 했던일도 그냥 다 하기가 싫어집니다. 일정도 야근을 하더라도 납득이 갈정도로 일을 주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요새는 제가 생각하기에 납득이 안되는 정도로 일을 주시니 (제 쪽에서 일을 못끝내면 다른 분들이 개발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생기는 구조라 최대한 빨리 제쪽에서 끝내야 합니다.), 이렇게 일을 주는게 맞나 싶습니다. 현재 팀이 중간 연차가 저랑 몇명말고는 없고 거의 주니어급만 있어서 일을 못시키는 상황이라 메인급은 사실상 저에게 거의 몰빵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중니어는 거의 없고 시니어와 주니어만 밀집되어있는 상황이고, 자바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니어가 거의 없는데 새로 나오는 플젝은 자바만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계속 일을 준다면 좀 많이 힘들거 같아요. 현재도 사람이 부족해서 사람(3년차 이상)을 뽑고 있는데 안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연봉문제 해당 부분도 1,2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의외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적는 부분입니다. 가끔씩 블라인드를 들리긴 하는데, 비슷한 규모 혹은 저희 회사보다 작은 규모인데도 불구하고 연봉이 저보다 많이 받는 경우가 부지기수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받는 연봉은 포괄이기도 합니다. 야근을 하던 안하던 고정된 월급을 받는격이 되는거죠. 물론 평소에 야근을 거의 안하는 부분인거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사실 저희 회사 몇명은 이런 부분때문에 퇴사하는 분들이 의외로 됩니다. (댓글보면 염전노예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어느정도 성과가 나오면 어느정도 연봉을 올려줘야 하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그게 아닌거라면 퇴사를 거의 하지 않겠죠) 암튼 그렇습니다. 물론 단점도 더 있긴한데, 이야기를 더 하면 어떤 회사에 다니는지 대충 알거같아서 언급을 안했고요(물론 해당 단점은 그려러니하고 지냅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아직도 마다하는 이유는 사실 사람 + 야근 때문에 그러는데요. (나머지 단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회사에 오기 전까지는 오랫동안 사람한테 많이 치이고 상처도 많이 받았었는데요.(그래서 사람 만나는 거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고 친구가 아예 없습니다). 신기하게도 저를 괴롭히고(혹은 욕하거나) 한 사람도 없는것도 신기했고, 여기 회사와서는 말도 많이 할려고 하는 편이고 두루두루 잘 지낼려고 하는 편인거 같아요. 직장인들중에 퇴사하는 가장 큰 이유가 사람때문인건데 이직을 하게 되면 사람에 대한 리스크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좀 들긴하지만 한편으로는 개발자로써 좀 더 성장하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만약 이직을 하게 되면 사실 다른 회사에서도 야근을 현재보다 덜 한다는 보장이 없긴하자나요. 연봉을 주는건 둘쨰치고 지금보다도 야근을 더 하게 된다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직을 잘못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지금도 꾸역꾸역 버티고 있는 상태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현재보다 더 한다고 하면... 제가 못 버틸거 같아요. 이게 제가 생각한 2번째 걱정이구요. 그래서 이직하는 거 대비해서는 1년전부터 꾸준히 스터디 같은 데 들어서 공부를 하고나 스터디카페 가서 정기권 끊어서 혼자서 공부하긴 했었습니다. 스터디장이 되서 스터디 꾸려서 사이드 플젝 1-2번정도 하기도 했구요. (사실 이 쯤해서 개발 실력이 갑자기 급상승한거 같아요) . 현재는 야근이 심해서 못하는 상황이긴 하구요. (바쁜 상태에서 스터디 운영하기에는 죄송스럽기도 해서요) 만약 여유가 된다면 스터디 다시 꾸려서 할 생각이구요. 전반적으로 제가 겪고 있는 생각/상황을 이야기 했구요. 지금 잠깐 야근을 했다고 이직하는 것도 살짝 웃기기도 하고,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긴 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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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조회 2,519

커리어

중고신입 몇 년차까지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저는 4년차 개발자입니다. 저의 경력은 오래된 기술을 사용하는 솔루션 회사에서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저의 경력을 살릴 기술 스택을 가진 회사는 찾기 어려웠으며 저 또한 대부분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술스택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쌓아온 경력은 과감히 버리고 잘 준비하여 신입으로 지원하고 싶은데요 제가 가진 경력이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경력을 쌓아온 시간동안의 러닝커브, 이룬점, 연봉 등) 4년차 뿐만 아니라 n년차까지.. 신입으로의 지원 받아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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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조회 246

커리어

경쟁사에서의 이직제안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솔루션 회사에서 일하는 3년차 주니어 개발자 입니다. 제목 그대로 경쟁사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 이직 생각은 없으나.....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훨씬 좋은 조건을 보고 설레였던 것은 사실이거든요ㅎㅎㅎㅎ) 현재 동종 업계에서 그 업체와 저희 회사와 관계는 거의 유일한 경쟁사(라고 말씀하십니다)입니다. 약간 애플과 삼성같은 관계....? 서로의 기술과 디자인을 참고하며 닮아가는 그런 관계입니다. 실제로 기획 회의가 열리면 ‘거기는 이렇게 저렇게 하고있다’, ‘그 업체에서 이러저러한 신 기술을 선보였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개발자로써는 드문 ENFP로써 상상의 나래를 좀 펼쳐 보았는데, 개인을 위해서는 이직하는게 맞는 것 같지만, 도의적으로는 제안을 거절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이지만 꽤 많은 부분에서 주요 비즈니스 로직을 담당하고 있어서, 더욱 더 말도 안되는 상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ㅎㅎㅎㅎ 이런 상황에서 선배님들이라면 이직을 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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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조회 154

커리어

이직 선배님들 자기소개서 항목은 뭐가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자바 백엔드 3년차 개발자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이직을 도전해보려고 하는데요, 신입때는 성장배경, 성격의 장단점, 지원동기, 입사 포부? 등을 작성했던거 같은데 예전이 듣기로는 경력직은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경력기술서만 써도 된다고 들어서 그렇게 쓴 후 채용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 경력직의 경우 자소서 항목이 보편적으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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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조회 192

커리어

경력 이직 포트폴리오 작성법

si를 다니고 있는 주니어 입니다. 이제 막 입사했지만 언젠가 서비스 기업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여기서 쓰는 기술 스택은 생각했던 것처럼 올드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걸로 포트폴리오가 될까? 경력 이직 포폴은 무슨 내용이 들어가는걸까? 궁금해졌습니다. 당장 이직할 건 아니지만, 1) 타겟 하는 기업의 기술이나 도메인을 활용한 프로젝트가 필요한지 2) 필요하다면, 회사에서의 플젝 이외의 사이드 프로젝트도 괜찮은지 3) 경력 이직 포폴에 주니어 시절 포폴에 들어있던 학부생 수준 프로젝트도 기입을 하는 지 가 궁금합니다. 그 외에도 경력 이직 포폴은 보통 어떻게 쓰거나 준비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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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조회 260

커리어

주니어 프런트엔드 개발자에게 CS 지식은 별로 중요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다니는 React 개발 경력 6개월된 주니어 프런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질문부터 먼저 드리면,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CS 지식(자료구조, 알고리즘, 네트워크 정도) 습득을 위해 퇴근 후 3~6개월정도 따로 공부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까요? (물론 무엇이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것이 좋겠지만, 우선순위측면에서도 CS 지식이 과연 현재 제 상황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프런트엔드 개발자임에도 불구하고 CS 지식을 공부하려고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대기업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고, 기술 면접에서 CS 지식에 대한 대답을 잘하기 위해서 2. 네트워크의 경우 실무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직결되는 지식이라고 생각하고, 자료구조, 알고리즘의 경우 실무에서 직접 쓰일 일은 많이 없겠지만, 개발자로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나가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또한, 근래에 시리즈 C~D 정도되는 스타트업 기술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요, 질문들중, 약 1/2은 React, 1/4는 CS, 1/4는 JavaScript 질문이었고, 제 스스로 느끼기에 React 질문은 80%이상 잘 대답했으나, 나머지 CS와 JavaScript쪽에서는 조금 대답이 약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CS와 JavaScript 기본기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쪼록 현재 CS와 JavaScript쪽에 최소 몇개월을 집중해서 기반을 더 잘 닦아야겠다는 생각과 실천을 하고 있던 중, 근래에 운좋게 누구나 알만한 IT 대기업의 프런트엔드 개발 리드분을 만나서 이와 관련된 질문은 했었는데요, 그 분께서는 "CS 지식은 프런트엔드 개발에서 솔직히 많이 쓰이지 않으니, 차라리 React관련된 것들을 더 깊게 파는 것이 좋겠다.(이직을 위해서든 개발을 위해서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기서 제가 들었던 생각은 IT 대기업들 중에서도 면접 전에 코딩테스트를 보는 기업도 있고 사전과제를 보는 기업도 있는걸 보면, 사전과제를 보는 기업(위에서 만났던 개발 리드분 기업이 그렇습니다.)들은 프런트엔드 개발자에게 CS 지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과제로 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코딩테스트를 보는 기업들은 그래도 능력있는 개발자를 뽑으려면 프런트엔드 직무 또한 기초적인 CS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이직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개발자로 일하는 그날까지 프런트엔드 개발자도 CS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 일하는 것이 좋을거란 생각이 드는데요(지금이 그걸 공부해야 하는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제가 3~6개월정도 CS 지식을 공부하는 것은 React를 좀 더 깊게 파는 등의 다른 것들과의 우선순위까지 따져보았을 때 시간 낭비일까요? 현업에서 최소 2년이상은 프런트엔드 개발만 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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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조회 1,768

커리어

웹 개발자가 프리랜서로 일하기위해서는 몇년차부터 시작하나요?

안녕하세요 웹개발자들은 프리랜서로 일하려고 할 때 다들 몇년차에 시작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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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조회 234

커리어

3년차 개발자 이직고민입니다.

AOS개발자고 이제 곧있으면 4년차 회사 초기부터 다녔고 스타트업에 근무중인데 아직 출시한게 하나도 없고... 자바쓰다 최근 코틀린 조금씩 쓰는중이고 mvvm, 코루틴 이런것들도 최근에야 사용했어요 제가 생각해도 물경력인거 같고 사수도 없고 안드개발 혼자하고 근데 회사 초기 맴버라 그런지 잘챙겨줘서 연봉은 대기업만큼은 아니지만 그냥만족하고 암튼 출시가 계속 미뤄지거나 프로젝트 자체가 빠그라지니까 3년째 내놓은게 없으니 현타오고 경력에 문제 생길거같고(이미 생긴듯..) 실력도 초기에서 멈춰있는거 같구 그래서 이직생각중인데 최근 연락온곳은 지금 연봉하고 같은데 앱 유지보수가 주 업무래 바쁘지 않고 나중에 자사서비스 만들거라는데 그건 나중일이고 유지보수로 빠지면 케바케지만 높은 확률로 경력단절되려나요? 다른 면접본곳들은 아직 합격여부는 모르겠는데 다 스타트업이라 출시는 했어도 입사하면 사수 없어서 또 혼자개발 해야 한다고 하고.. 이직 이대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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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조회 213

커리어

개발자 고민거리입니다

5년차 개발자입니다. 신입으로 들어왔던 회사에서 지금까지 쭉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라 회사 자금이 여유롭 못해 사실 지금까지 연봉협상이라는거 없이 신입때 첫 계약한 연봉으로 계속 받고 있습니다. 개발하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고 언젠가 서비스가 터지면 분명 대우를 해줄 분이기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대표님이랑 다른 개발자분들을 뽑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스타트업은 투자금으로 운영하는 단계에서는 한정된 자금으로 가야해서 연봉을 원하는만큼 받을수 없을꺼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이후 서비스에서 자체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난 이후에도 어마어마한 큰 매출이 아닌 이상 회사 자금상황은 지금과 크게 바뀔꺼같지 않은데 그때도 같은 생각을 가지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함이 생기네요. 개발팀은 아무래도 개발자분들 연봉 협상 과정에서 틀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보충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고 저 포함 두명이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 근래 연말이라서 그런지 이곳저곳에서 스카웃 제의가 다시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제가 지금 받는 금액의 거의 2배 가까운 연봉까지 제시를 하는 곳이 있어서 다른 회사에서는 개발자 대우를 저 정도 해주는구나 하면서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그래서 다른데로 이직하려는 생각을 하다가도 제가 빠져버리면 지금 회사 개발팀이 완전 스톱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라 생각을 접게되네요. 퇴근전 담배피면서 찬바람 맞으니 마음이 휑해서 두서없이 작성한거 같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분이나 혹은 정말 이직이 답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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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 조회 337

커리어

3년차 연봉협상을 앞두고 이직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Java Spring기반의 B2B 웹 솔루션을 가지고있는 소규모 중소기업에 다니고있는 만 2년반 3년차 개발자입니다 이제 곧 3년차 연봉 협상을 앞두고 있는데요 우선 현재 회사의 전반적인 부분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 야근은 1년에 많아야 4-5일(주로 프로젝트 오픈일) 규모에 비해 탄탄한 회사 저도 나름 적응을 잘해서 내년부터는 소규모긴 하지만 관리자 포지션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우선 두 가지 고민인데 첫째로 연봉은 현재 3200인데, 당시에는 이미 프로젝트에 발을 들인 입장에서 중간에 나가는것은 인간적으로 아닌것 같아서 조금 고만하다 모두 거절했지만 올해초 이전에 같이 일했던 업체들 두 곳에서 현재 연봉에서 1000이상 인상하여 이직 제의가 왔었고 소규모 프리랜서 팀에서도 월 700으로 제의를 받았던터라 욕심이 좀 생기네요.. 내년 연봉 4000정도 원하는데 너무 인상폭이 큰것 같아서 관계가 틀어질까도 걱정이고… 요새 개발자붐도 식어가는데 나만 헛물 들이키는건 아닐까 싶고.. 그리고 두 번째는 연봉보다 고민인 부분인데 개발자로서의 성장입니다 물론 아직 배울게 많은 고작 3년차이지만 관리자 포자션이 됐을때 성장이 멈출까 걱정입니다 현재 회사가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지만 아직은 뜬구름잡듯이 희미한 느낌이고 새로운 언어, 새로운 기술스택들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도 크네요 여기까지가 이직을 생각하는 이유이고 남는다는 생각은, 회사의 방향성이나 좋은 사람들이 이상적인 이유이고 현실적인 이유는 현재 확장하고 있는 회사에서 같이 성장하면서 회사를 주도적으로 키워보는 경험에 대한 욕심입니다 주변에서는 이직으로 연봉인상을 노리는것이 베스트라는 의견이 많지만 참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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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 조회 650

커리어

연협 후에 정작 실질 소득이 마이너스가 되면 퇴사를 고민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커리어리 선배님들! 요즘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2~3년차 주니어 입니다. 오늘 날씨가 갑자기 더 추워져서 깜짝 놀랐네요. 다들 따뜻하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곧 연봉 협상이 다가오고 있는데 참 애매한 고민거리가 있어서 질문 남기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회사 제도 중 지방에서 올라온 3년 차 미만 직원에게 월세 20만원 씩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2. 저는 연봉 협상 시기에 3년 차가 되어 지원이 끊기게 될 예정입니다. 3. 크고 좋은 회사도 아닐 뿐더러 요즘 매출도 떨어지고 있어서 특이사항이 없다면 그냥 디폴트 값 ( 연봉 200 ) 근처로 올려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만약 연봉 200이 오른다면 실제 통장에 꽂히는 금액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복지와 월급은 분리해서 생각 해야하는 게 맞는건 알고 있는데... 연차는 연차대로 올랐다고 할 일이나 책임은 늘고 ( 벌써부터 늘어나고 있는 중이네요 ) 실제로 통장에 꽂히는 돈은 적어지는 상황이 납득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지금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을 것 같고 솔루션 없는 불만은 늘고 있어서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데 위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면 더 이상 회사에 붙어 있을 이유가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제가 이러한 상황에서 고민하는 게 옳은 것인지 선배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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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 조회 190

커리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저같은 사람 또 있을까요..?

경력이라 하기엔 애매한 경력을 갖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너무 오래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아는 개발자가 없으니 이런 얘기를 나눠볼 사람이 없어 여기다 주저리주저리 하러 왔네요. 저는 원래 국비지원으로 웹디, 퍼블리싱 교육을 약 반년동안 받고 퍼블리셔로 취업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수료 직후 코딩에 더 욕심이 생겨 프론트엔드 개발쪽으로 더 공부를 하고 싶었고, 그에 대해 알아보던 중 국민취업제도와 연계된 채용 시스템이 있길래 반신반의로 어떤 회사의 프론트엔드 겸 퍼블리셔 직무에 지원하여 면접을 봤습니다. 회사에서 정해준 20분이라는 시간 동안 프로젝트 발표를 했고, 질의응답은 7분만에 끝나버렸습니다. 개발 쪽으론 준비가 거의 안 돼있던 상태여서 면접때 개발자로서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만약 그 회사에 가게 되더라도 퍼블리싱만 하게 될거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당연히 불합격일줄 알았으나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면접 때를 생각하면 뭔가 찝찝했지만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니 저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근무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막상 하게된 회사생활은 생각과 많이 다르더군요. 인수인계는 5분만에 끝나고, 처음 맡은 일은 기획 쪽이었고, 같은 직무에서 사수 없이 신입 동료만 한명, 협업할 동료들도 거의 신입, 모든 직무에서 중간 관리자 없음 ... 30명이 넘는 스타트업이라 이 정도일 줄 몰랐었죠. 원래는 IT 쪽이 아닌 직무에서 일을 했었어서 첫 회사는 아니었는데, 제가 알고있는 회사의 개념과 많이 달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한테 일 미루는거 싫어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어떻게든 끝까지 해냈어야 했어서 어떤 일을 주더라도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 해본 일이었지만 항상 문제없이 일을 마쳤고요. 그러다 손이 부족하다해서 React를 사용한 동적 페이지의 화면기획, 디자인, 개발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그 프로젝트에서 저 혼자요. 경험이 없던 저로서는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기술 개발자 빼고는 대표랑 저랑 단둘이 하는 프로젝트였기도 했고, 저 때문에 문제가 생길까봐요. 의외로 별일없이 잘 끝내긴 했습니다. 주말 근무에, 밤을 새고, 눈뜨자마자 에러 픽스하느라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 됐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가 입사 3개월차 접어들 때 였는데... 그때부터 저는 회사에서 개발되는 모든 웹페이지 개발에 다 참여하게 됐습니다. 거기다 제 일이 아닌데도 웹이랑 관련만 돼있다 싶으면 다 저한테 준다던지, 런칭 바로 전날 디자인을 전달해주거나, 간단한거니까 디자인 없이 개발해달라고 하는 비상식적인 요구도 다 받아서 일했습니다. 잘하고 싶었으니까요. 모든 사원이 계약직으로 입사해야 했기에 저도 계약직이었고, 주니어는 무조건 6개월 계약직 후 정규직 협의를 했어야 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한 걸 알아줄 줄 알았는데 더 열심히 안하면 정규직 제안 안하겠다고 마지막까지 가스라이팅하던 대표.... 그래서 조직장이 저한테 더 잘해준 것 같네요. 저는 계약만료 한달 전에 만료되면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직장이 지금까지 한게 아깝지 않냐고 하더군요.. 당연히 아까웠지만 심신이 지쳐 더 다니지 못하겠더라구요. 막바지 한달 동안은 밤낮없이, 주말없이 일했고 마지막 날까지 일하다가 퇴사했습니다. 6개월동안 기획부터 배포까지 깊진 않지만 농도 짙게 많은 일을 했어서 이직이 어렵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와서 이직준비를 하다보니 제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이직에 도움이 될만한 일이 아니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왜냐면 회사의 마인드 자체가 '원하는 동작만 되면 끝이다' 라서 그 안에서 어떤 기술을 쓰고, 파일을 어떻게 관리하고, 테스트를 해서 안정적으로 웹이 운용되는 것 등 모든게 관심 밖이었거든요. 시간도 여유롭게 있었던 게 아니라서 저 또한 일단 동작되게 하는게 먼저였고, 최적화나 테스트같은 건 해볼 꿈도 못꿨죠. 엉망인걸 알았지만 다음 일을 하느라 되돌아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대부분 그 안에 있죠. 최적화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 테스트를 해봤는지, 효율적으로 기능을 구현하는지 ... 저랑은 거리가 너무 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저는 대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탄탄하게 뒷받침 해줄 것 같았던 6개월의 기간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고, 자신감도 점점 없어지네요. 저는 지금부터 뭘 하면 좋을까요 ...? 실컷 쓰고나니 그냥 하소연 같네용 ㅎㅎ 너무 길어서 다 읽어주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그냥 너무 감사합니다 .... 날씨도 추운데 다들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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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조회 528

커리어

현 회사 연봉협상 방법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중소와 중견 중간에 있는 회사에서 웹 개발을 하고있는 개발자 입니다. 현재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경력 1년 1개월 차인데 8명이던 팀이 현재는 저 위로 아무도 남지않아 3명으로 줄었고 저는 임시로 팀장? 느낌의 일을 약 2개월째 하고있습니다. 배포는 물론이고 전체적인 다른팀과 소통, 온갖 일거리 문의, 개발 등을 제가 하고있는 상황인데 도저히 이상황이 아직 주니어인 다 맡아서 할부분들이 아닌거같은데 회사에서는 딱히 사람을 더주지도 않고 팀장급을 모셔올 생각도 없는것 같아서 월급이라도 협상하여 올리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회사는 회장?님께서 거의 모든 권한이 있으셔서 실질적으로 월급을 올리기위해서는 회장님과 이야기해야하는데 실적으로 말씀드릴만한건 없고 터지지않게 막고있는 것 , 연차에 맞지않는 업무 등 어려운 점으로 협상하고자하는데 가능할까요? 이직을 하고싶어도 대기업은 코테같은것 때문에 무서워서 지원을 못하겠고.. 중견 중소로 가자니 여기와 비슷할 것 같아서 연봉협상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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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조회 537

커리어

입사 후 이직과 빡센 취준사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희망하는 졸업예정 전공생입니다. 막학기다보니 주변에서 하반기를 준비하길래 저도 그냥 몇군데 넣어보았습니다. 그러다 모바일개발 직무로 IT 기업이 아닌 대기업에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을 생각도 안 하고 있었고, 원래는 종강 후 바로 프론트엔드 개발에 집중하며 내년 IT기업 취준을 계획하고 있던터라 갑작스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IT기업이 아니라는 점과 원했던 직무가 아니라는 점이 자꾸 고민이 됩니다. 입사를 하더라도 아쉬움에 바로 이직 준비를 할 것 같은데, 입사를 해서 경력도 쌓고 금전적으로도 안정된 상태에서 취준을 하는 것이 좋을지, 입사 포기 후 빡세게 준비해서 원하는 기업을 가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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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조회 456